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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가 내놓은 ‘공정거래 법집행체계 개선TF(태스크포스)’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가맹법·유통업법·대리점법 등 이른바 ‘유통3법’의 전속고발권이 폐지된다.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의 ‘갑질’은 누구나 검찰에 고발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유통3법은 상대적으로 처벌 조항이 적고 복잡한 경제 분석이 필요 없어 굳이 공정위가 고발권을 독점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다. 지금은 반드시 공정위를 거쳐야만 고발이나 청구를 할 수 있다. 담합이나 보복 등 반사회적 행위 적발시 최대 3배까지 물릴 수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최대 10배까지 올리는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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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병 · 의원에 시정명령, 과징금 부과]공정거래위원회는 블로그에 허위 수술 후기를 게재하거나 누리집(홈페이지)에 수술 효과를 과장한 사진을 게시한 9개 병원 · 의원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제재 대상은] 6개 성형외과(시크릿, 페이스라인, 오페라, 닥터홈즈, 팝, 신데렐라), / 1개 치과(오딧세이), / 1개 산부인과(강남베드로), / 1개 모발이식병원(포헤어) 등이다.이들은 성형 전후 비교 광고 시 성형 후 사진은 성형 전 사진과 다른 조건(색조 화장 추가, 머리 손질, 서클렌즈 착용, 전문 스튜디오 작업)에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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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융위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중개업을 하는 행위A업체는 비상장회사의 주식을 주당 12만원에 매입한 후 해당 주식의 목표가를 주당 ‘50~60만원‘으로 전망하며 회원들에게만 ‘우선적 매수기회’를 주겠다고 현혹하고, 주당 25만원에 매도하여 막대한 차익을 거두고 회원들의 투자손실을 초래했다. 또한, 제3자가 보유한 비상장주식을 추천함과 동시에 해당 주식을 매수하려는 회원들에게 거래상대방, 거래가격, 매수가능 주식수 등을 지정해 주는 등 매매를 중개하면서 거래세 등 명목으로 수수료를 수취했다.2. 일대일(1:1)로 투자자문을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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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보이스피싱에 속은 고객이 일회용 비밀번호(OTP, one-time password)를 입력했다가 손해를 입은 경우, 은행도 일부 책임있다.OTP란 인터넷뱅킹에 사용되는 보안카드 대신 모바일 프로그램이나 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하는 방식을 말한다.서울중앙지법 민사4부(재판장 이대연 부장판사)는 A씨(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지향)가 신한은행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6나46160)에서 "은행은 1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최근 원고일부승소 판결했다.학원강사인 A씨는 2014년 9월 마이너스 통장으로 지방세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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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자들의 해외직구가 늘어나면서 국내법상 보호되지 않는 사업자를 선택하여 인터넷결제 후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인터넷 결제를 하면서 국내법상 보호되는 사이트로 착각하고 거래하기 때문이다.지난해 인천에 사는 U씨는 피치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입했다. 당초 출국 날짜에 급한 일이 생겨 취소하고 출국 일을 변경해서 다시 구입했다. U씨는 취소한 항공권에 대해 취소수수료를 제외한 항공요금 환불을 요청하였으나 항공사는 자체약관상 항공권을 취소하는 경우 지불한 항공요금이 환급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U씨는 소비자단체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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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전기찜질기의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8업체 19종을 대상으로 표면온도, 감전보호 등의 안전성시험과 충전시간, 사용시간, 소비전력량 등의 품질을 시험·평가하였다.[표면온도 안전성]화상 위험성을 확인하는 표면온도안전성 시험 결과, 축열형에서는 미래메디쿠스(SSH-622M), 우공사(PRO-101세), 하이웰코리아(MSS-H4000), 황토박사(스톤찜질기) 등 4개 제품, 일반형에서는 대진전자(DEH-3562), 제스파(ZP111), 조에비투비(SJH-608M1) 등 3개 제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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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1일 '소비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보험안내자료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현재 보험상품을 설명하는 안내 자료는 상품설명서, 핵심상품설명서, 상품요약서, 운용설명서 등으로 종류가 많고 상품설명서가 약 20∼30쪽으로 분량이 많고 백화점식으로 나열돼 있어 소비자가 꼭 필요한 보험상품의 핵심정보를 파악하기 곤란하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감원은 소비자가 보험상품의 특성 정보를 보험가입 단계에서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안내자료인 상품설명서에 반영해 안내하도록 했다.상품설명서의 기본 구조는 보험상품 특성정보를 아이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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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총 843건의 금융투자 약관을 심사하여 16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 시정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기한 이익 상실이나 계약 해지는 고객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고객의 신용이나 담보가치에 본질적인 악화가 있는 등 중대하고 명백한 귀책사유가 있어야 한다.가압류나 가처분은 불확정된 채권을 가지고 채권자가 일방적으로 취하는 임시적 보전절차이다. 따라서 추측 정도의 심증(소명)만으로도 쉽게 인용되어 남용될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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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여신거래 기본약관 등 6개 금융분야 표준약관 개정앞으로 신용 대출 4천만 원, 담보 대출 2억 원 이하의 개인 대출자는 숙려 기간 14일동안 원리금과 부대 비용 등을 상환하면 중도 상환 수수료없이 계약 철회가 가능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소비자들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하여 은행여신거래 기본 약관(기업용) 등 6개 표준약관을 개정했다.정보 부족으로 충분한 검토 시간 없이 대출받은 소비자들에게 대출 필요성과 금리 등을 재고할 수 있도록 ‘숙려 기간’을 부여하는 대출 계약 철회권이 신설된다. 서민 금융 생활 지원 사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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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6. 공포된 개정「민사 및 가사소송의 사물관할에 관한 규칙」에 따라 민사 고액단독 항소심 사물관할이 다음과 같이 변경됨을 알려드립니다.1. 개정내용소송목적의 값 1억원 초과, 2억원 이하인 민사 단독사건의 항소심이 기존 “고등법원”에서 “지방법원 항소부”로 변경됩니다. 이에 따라 지방법원 단독사건의 항소심은 “지방법원 항소부”, 지방법원 합의사건의 항소심은 “고등법원”으로 일원화됩니다.2. 개정 규칙의 시행일2016. 10. 1.부터 시행되고, 시행일 이후 최초로 항소ㆍ항고장이 접수된 사건에 적용됩니다.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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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약관' 시정조치공정거래위원회는 어학ㆍ자격증ㆍ고시 등 취업준비를 위한 20개 온라인강의 학원의 이용약관을 심사하여 5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하였는데,1개월 이상 온라인강의는 수강생이 언제든지 해지하고 수강하지 않은 부분은 환불받을 수 있도록 해지ㆍ환불규정을 시정하였고, 전자상거래법상 계약 체결 후 7일 이내 청약철회를 제한하거나 청약철회시 위약금을 공제하는 조항을 삭제ㆍ수정토록 하였으며, 수강신청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경우 수강취소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하였다.(발췌: 2016. 9. 11. 공정거래위원회 보도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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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제공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앞으로는 온라인에서 화장품을 판매할 때에도 제조 과정에서 사용된 모든 성분을 표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 제공에 관한 고시’ (이하 상품 정보 제공 고시) 개정안을 9월 26일까지 21일간 행정예고한다.개정안에서는 온라인에서 화장품을 판매할 때, 오프라인 판매와 동일하게 제조에 사용된 모든 성분(단, 인체에 무해한 소량 함유 성분 등 화장품법에서 정하는 성분은 제외)을 표시토록 했다. 또한 영유아용품의 안전 표시 강화를 위해 ‘어린이 제품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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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4분기 상조업 관련 변동사항 공개]공정거래위원회는 2016년도 2/4분기 중 상조업체의 신규 등록, 휴업 · 폐업, 상호 변경 등 주요정보 변경현황을 공개했다.2016년 2분기 중 등록사항이 변경된 업체는 41곳으로, 8개 업체가 폐업 · 등록을 취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 6개 사가 폐업 · 등록 취소한 것에 비해 33% 증가한 수치이다.폐업한 업체는 4개 사[한국종합라이프㈜, ㈜동원씨앤드에스, ㈜사랑라이프, ㈜가족사랑휴], 등록이 취소된 업체는 4개 사, [㈜에스제이라이프, 해동청상조㈜, ㈜중앙고속, ㈜이화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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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수술 · 시술 등 동의서 표준약관 개정)앞으로 병원에서 수술 참여 의사의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수술 의사가 변경될 경우에는 환자나 대리인에게 변경 사유를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얻어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담당 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가 수술을 대신하는 유령수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수술 동의서 표준약관을 개정했다. 개정안에서는 참여 의료진 항목을 신설하여 수술에 참여하는 모든 주치의(집도의)의 실명과 전문, 진료 과목을 기재토록 했다.환자의 상태,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부득이 하게 주치의가 변경될 경우, 수술 시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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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폭스바겐이 미국 내에서 소비자 배상안에 합의하면서 지난해 전 세계적인 파장을 불러온 '디젤게이트'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그러나 폭스바겐 측은 같은 배출가스 조작사태를 놓고 한국 소비자들에 대한 보상안은 여전히 내놓지 않은 채 리콜절차도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비판이 집중되고 있다.폭스바겐은 이번 배출가스 조작에 연루된 2000㏄급 디젤차 소유주 47만5000명 등에게 총 147억달러(17조4077억원)를 배상하는 방안을 미국 당국과 합의한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차량의 제조년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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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권익증진기금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소비자기본법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13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개정안에는 다양한 소비자 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권익증진기금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신설됐다. 기금은 민법상 재단법인 형태로 추진하며 초기 재원조달의 어려움을 고려해 정부가 예산 범위에서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기금은 소비자 교육·정보제공 사업, 소비자 문제 상담·소송 등 피해구제 사업, 소비자단체 운영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기업의 소비자 중심 경영을 유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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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해외구매 급증에 따른 안전한 해외구매 기반 마련을 위한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유일의 해외구매 포털인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 사이트(http://crossborder.kca.go.kr)"를 운영하고 있다.동 포털에서는 해외구매 피해사례 및 사기의심 사이트 등 소비자 유의사항, 국내외 가격비교 정보, 주문취소 방법과 환불 정보, 불만유형별 영어표현 등 해외구매 단계별로 소비자가 피해를 예방하거나 해결을 지원받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특히, 정부3.0의 일환으로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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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비자 대다수가 법적으로 보장된 소비자의 권리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창립4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컨슈머인사이트를 통해 전국의 20대 이상 소비자 509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3%가 법적으로 보장된 소비자의 8대 권리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했다. 전혀 모르고 있다고 답한 소비자가 27.7%, 들어본 적은 있지만 내용은 모른다고 답한 소비자가 33.6%였다.알고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 중에서도 '알고는 있으나 8대 권리에 대해 자세히는 모른다'고 한 소비자가 조사대상의 34.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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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이패스 통신 오류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원인은 소비자를 봉으로 보는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 이용약관 때문이다. 하이패스 이용약관은 두 가지가 있다. 즉, 한국도로공사 임대형 단말기 이용약관과 제조사 시장형 단말기 이용약관이 그것이다.각각의 약관 제11조 및 제10조에는 “통신오류로 진입 요금소 정보 확인이 불가한 경우 최장거리요금을 부과할 수 있다”라고 정하고 있다. 그러니 하이패스 통신 오류가 나면 안성에서 출발하여 서울톨게이트에 온 차량도 부산에서 출발한 요금을 내야한다.얼마 전 화성에 사는 K씨도 통신 에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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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이용하다보면 급정거나 급출발 등으로 깜짝 놀라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요. 실제 서 있던 승객이 넘어져 다치는 사고도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요즘은 핸드폰에 몰두하며 위태롭게 서 있는 승객들도 많아 사고의 위험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버스에서 서서 갈 때는 반드시 좌석이나 천장에 매달린 손잡이를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본인의 안전을 지키고 혹시 사고로 이어지더라도 손해배상을 100% 받을 수 있습니다.2011년 8월 고모씨는 유턴하는 택시때문에 급정거한 버스 안에서 넘어져 뇌진탕 증세를 보이는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고씨는 치
언론보도
한국소비자협회
2022.03.29 14:27